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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ARTS

현명한 사람 - R. 로시푸코 행복과 불행은 그 크기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작은 것은 커지고 큰 것은 작아질 수 있는 것이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큰 불행도 작은 것으로 처리해 버린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조그만 불행을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스스로 큰 고민에 빠진다 더보기
그대 함께 있다면 - 레미 드 구르몽 의 시인 레미 드 구르몽의 낭만적인 면을 느낄 수 있는 시입니다. 그대 함께 있다면 - 레미 드 구르몽 저 너머 초원에, 찬바람 가만히 그대에게 불어온다면 나 조용히 그대 감싸겠어요 또한 불행의 모진 풍파가 그대에게 거세게 몰아친다면, 내 가슴 그대의 고요한 안식처 되어 모든 괴로움 함께 하겠어요 어둡고 황량한 거칠디 거친 황야에 버려져 있다 해도 그저 그대만 함께 있다면 사막도 나에겐 눈부신 낙원이지요 나 또한 이 세상의 군주 되어 그대와 함께 다스린다면 내 왕관보다 찬란하게 빛날 보석은 나의 그대입니다. 더보기
골짜기에서 잠자는 사람 - 아르튀르 랭보 골짜기에서 잠자는 사람 -아르튀르 랭보 푸른 잎의 구멍이다. 한 갈래 시내가 그저 답답하게 풀잎이 은빛 조각을 걸면서 노래하고 있다. 태양은 거만한 산의 어깨로부터 빛나고 있다. 광선이 방울 짓는 작은 골짜기다. 젊은 병사 한 명이 모자도 없이 입을 벌린 채 싹트기 시작한 푸른 풀싹에 목덜미를 담근 채 잠자고 있다. 구름 아래 있는 풀밭에 누워 광선이 쏟아지는 초록색 침대에 아주 창백한 모습으로. 민들레 떨기 속에 발을 넣고 자고 있다. 마치 병든 아이가 미소짓듯 웃으면서 꿈꾸고 있다 자연이여, 부디 따뜻한 손으로 어루만져주어라 여전히 추워 보이는 그를. 초록의 향내도 그의 코를 간질이지 못한다 햇빛 속에서 고요한 가슴에 두 손을 올려놓고 그는 잠잔다, 오른쪽 옆구리에 두 개의 빨간 구멍을 달고서. 더보기
안개 속에서 Im Nebel 안개 속에서 -헤르만 헤세 안개 속을 거닐면 참으로 이상하다. 덤불과 돌은 모두 외롭고 수목들도 서로가 보이지 않는다. 모두가 다 혼자이다. 나의 생활이 아직도 밝던 때엔 세상은 친구로 가득하였다. 그러나, 지금 안개가 내리니 누구 한 사람 보이지 않는다. 모든 것에서, 어쩔 수 없이 인간을 가만히 격리하는 어둠을 전혀 모르는 사람은 정말 현명하다 할 수가 없다. 안개 속을 거닐면 참으로 이상하다. 살아 있다는 것은 고독하다는 것. 사람들은 서로를 알지 못한다. 모두가 다 혼자이다. 더보기
목표를 향하여 - 헤르만 헤세 목표를 향하여 dem ziel entgegen -헤르만 헤세 언제나 나는 목표도 없이 걸었다. 쉬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나의 길은 끝 간 데가 없는 듯했다. 드디어 나는, 한자리에서 맴돌고 있음을 알고 방랑에 지쳐 버렸다. 그날이 바로 내 삶의 전환기였다. 주저하면서 나는 지금 목표를 향하여 걷고 있다. 내가 가는 길마다 죽음이 서서 손을 내밀고 있음을 알기 떄문에. 더보기
누가 내 치즈를 옮겼나? Who moved my cheese? 이 책은 편안한 느낌의 표지에 두껍지 않아 읽는 데 부담감이 안드는 시집 크기만한 소책자 같은 책입니다. 내가 정체되어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느껴질 때 읽으면 사고 쇄신, 기분 전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요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Having cheese make you happy. The more important your cheese is to you the more you want to hold on to it. If you don't change, you can become extinct. What would you do if you weren't afraid? Smell the cheese often so you know when it is getting old. Movement in .. 더보기
제인 오스틴의 작품세계 제인 오스틴(Jane Austen, 1775년 12월 16일 ~ 1817년 7월 18일)은 영국의 소설 작가로, 세심한 관찰력과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인물들과 그들의 삶을 잘 묘사해낸 작가로 유명합니다. 주로 19세기 중산층의 사회와 풍습에 대한 풍자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들로 유명하지요. 제인 오스틴은 문학사에서 여성 문학가의 초석을 닦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데, 작품들에서 여성의 교육과 자립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여겨지며, 당시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다루었다고 평가됩니다. 여성 작가로서는 흔치 않은 성공을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여성 작가에 대한 인식과 지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는데 제인 오스틴의 작품은 그때 당시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많은 화제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 더보기
나혜석에 관하여 나혜석 화가가 그린 그림(바로 위의 그림 )을 보고 누구인지 관심이 생겨 조금 알아보았습니다. 저 그림은 나혜석의 라고 합니다. 나혜석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화가들에 대해선 문외한인 저로서는 우리나라 화가라고 하면 이중섭 화가의 소? 가 생각이 나고, 다른 화가 이름은 선뜻 떠오르지가 않네요...... 마네,모네, 고흐, 고갱, 루벤스, 프리다, 클림트,,,,,서양 화가 그것도 옛날 화가에 대해서만 조금 아는 것 같습니다. 나혜석 화가는 누구 일까요? 나혜석(1896년 4월 28일 ~ 1948년 8월 10일)은 대한민국의 화가, 소설가, 패션디자이너, 사회활동가, 역사학자, 교육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녀는 대한민국 최초의 서양화 여화가로 알려져 있으며, 선구적인 안목과 날카로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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